고려대학교에서 유리창 닦던 인부 떨어져 사망
입력
수정
19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고려대학교 문과대 2층건물에서 유리창을 닦던 용역인부 김학동씨(5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23)가 10m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동료인부 박기영씨(34.서울 서대문구 아현동 85의 418)에 따르면 유리창 청소작업을 벌이던중 김씨가 보이지 않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닥에 떨어져 숨져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