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 작년 외형성장 예년수준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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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외형성장을 유지하고 다소 체질강화도 됐으나 농촌조합의 저성장,대출부진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2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은 지난해 총조합수가 94개 늘어나는등 예년수준의 외형성장을 했다. 또 작년말 조합당 자산규모가 평균 50억원을 넘어서고,자산규모가 1억 미만인 영세조합은 71개로 전년말보다 11개 줄은반면 1백억원 이상인 대형조합은 2백54개로 67개 늘어나는등 조합의 대형화도 활발했다. 그러나 도시에 비해 농촌의 성장세가 부진,지역격차가 커지고 있다.작년말 도시조합은 총 1천11개로 전년보다 82개 늘었지만 농촌조합은 4백62개로 12개 느는데 그쳤다.더욱 작년말 농촌직장조합은 30개로 전년보다 3개 감소,농공단지등 농촌산업화가 후퇴하는 것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