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촉진기금 신설 향후5년 5천억 조성/공기업매각 재원

정부는 국내정보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위해 5천억원규모의 정보화촉진기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21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재원조달방안 미흡으로 보류됐던 "정부산업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안을 이같이 보완,상반기중 임시국회에 상정키로했다. 상공자원부는 이법에서 정보산업기술개발 정보화 표준사업등의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정보화촉진기금을 신설하기로 하고 재원은 정부재정과 한전 한국통신공사등 정보산업관련 공기업의 주식매각대금등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상공자원부는 정부예산 3백억원등 매년 1천억원을 확보,앞으로 5년간 총5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또 경제기획원장관을 위원장으로하는 정보산업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정보산업의 육성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조정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