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톱] 주공, 올해 총8만2천여가구 아파트 분양키로

주공은 올해 총8만2천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키로하고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14일 주택공사가 마련한 "94 주공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당초 계획안보다 5백여가구 늘어난 8만2천3백53가구의 아파트를 올해 분양키로 하고 월별 분양일정을 확정했다. 이같은 계획은 23일 주공 이사회를 거쳐 본격 시행된다. 주공은 당초 8만1천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용면적25.7평까지 주공아파트 건립평형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수정, 시행키로했다. 주공의 올 분양최종계획안에 따르면 공공분양아파트가 전체의 41.8%인 3만4천4백43가구로 가장많다. 다음으로 영구임대아파트가 1만8천2백가구, 근로복지아파트가 1만2천7백12가구, 공공임대아파트가 1만2천51가구, 사원임대아파트가 4천9백47가구 등이다. 월별 분양가구수는 11월이 1만3천8백15가구로 가장 많고 6월이 1만3천1백7가구, 9월이 1만1천75가구, 10월이 9천5백1가구이다. 또 4월이 8천4백39가구, 7월이 8천61가구, 5월이 7천5백35가구, 8월이5천9백85가구, 3월이 4천8백5가구 등이다. 이중 지난해부터 공급된기 시작한 50년짜리 공공임대아파트는 11월에 올 임대물량의 38.7%인 4천6백60가구가 집중돼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이밖에 5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30평형대 주공아파트가 고양능곡지구를비롯 구리인창 대구대곡 인천부곡지구 등지에서 하반기에 6천9백여가구분양되는 것도 청약저축 납입 회수가 많은 청약대기자들의 관심거리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