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아파트 전세값 오름세...한국물가협회 조사

작년에 안정세를 보였던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값이 올들어 오르기 시작했다. 22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노원구 상계동영등포구 신길동,도봉구 쌍문동등을 비롯한 서울시내 상당수 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한달 전에 비해 1백만-6백만원 정도 올랐다.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신아파트의 경우 26평은 6천5백만-7천만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5백만원이 뛰었고 42평은 1억2천만-1억2천5백만원에서 1억2천만-1억3천만원이 됐다. 강남구 도곡동의 개나리아파트 31평은 8천만-8천5백만원으로지난달 중순의 8천만원에 비해 최고 5백만원이 올랐고 진달래아파트 22평도 5천5백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