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0개지구서 1만5천가구 시영아파트 공급계획

서울시는 올해 서울공릉 월계 신내등 10개 지구에서 모두 1만5천5백83가구의 시영아파트를 공급한다. 21일 서울도시개발공사가 발표한 94년 시영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공릉1지구 방화 1지구등 서울시내 10곳에서 분양주택등 아파트 1만5천5백83를 분양또는 임대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안에 공급될 시영아파트는 유형별로 공공분양주택이 신내지구등 3곳에서 4천7백21가구 분양되는 것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3개 지구 1천6백21가구 근로복지주택 3개 지구 3천6백99가구 영구임대주택 3개 지구 2천7백67가구등이다. 이밖에 시가 저소득층을 대신해 신대방동등 4곳에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물량으로 2천7백75가구가 올해안에 분양또는 임대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될 시영아파트가운데 공공분양및 공공임대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택지개발 이주대책자등에게 분양되며 영구임대주택은생활보호대상자및 의료부조자등에게 임대공급된다. 또 주거환경개선서업에 따른 아파트건설물량은 사업지구내 거주자와 청약예금가입자에게 분양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