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종교 상당수가 혹세무민...뿌리뽑을 근본대책 시급

탁명환씨 피살사건을 계기로 사이비종교를 뿌리뽑을 근본대책이 시급 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검찰이 전국 사이비종교집단에 대해 전면수사에 착수한 것도 이 들 집단의 반사회적 범죄행위가 더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이비종교집단의 가정파괴 금품착취 납치 테러등 범죄행위는 사회병 리 척결차원에서 과감하게 정리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여론이 최근 급속 히 고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신흥종교는 3백-3백50개 종파에 2백여만명의 신도가 있지만 이중 1백20여개 종파만 종교연감에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