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사, 형광등 분리형전자식 안정기개발...미.일에 특허

전열선메이커인 열기사(대표 조성호)가 형광등의 분리형 전자식 안정기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22일 지난1년동안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분리형 전자식 안정기를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안정기는 특히 회로기판을 2개로 분리설계함으로써 안정기내부의 공간효율을 크게 높인 램프분리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 대만 미국 일본등지에 특허출원중인 이제품은 기존의 일체형제품과 달리 램프교체가 가능,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있으며 절전효과가 큰것이 특징이다. 이제품은 "글로벌"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이고있다. 열기사는 안정기시장에 새로 진출하면서 영등포기계공단에 있는 기존공장에 3억원을 투자해 신규라인을 설치,월간 2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