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국내 전자업체 중국이 만족도 가장 높아

해외에 투자한 국내 전자업체중 중국지역에 진출한 기업의 만족도가 가장높고 동남아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업진흥회가 23일 국내 전자업체중 해외에 투자한 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기업중 중국지역에 투자한 업체의8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만족도는 북미지역이 78.1%,유럽은 58.9%로 나타났으며 동남아지역은 가장 낮은 53.8%를 기록했다. 조사기업중 6.9%가 해외법인의 활동이 우수하다고 응답했으며 52.2%가양호하다고 밝혀 대체로 해외투자에 대해 긍정적 결과를 얻은 것으로 응답했다. 투자액을 5년이내에 회수할수 있다고 예상하는 기업은 57.1%,7년안에 투자액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36.0%에 달해 대부분해외투자액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