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28일 시한 설정...사찰합의 이행 강력 요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3일 북한의 핵사찰단 비자발급지연을 강력히 비판,이달말까지 사찰실시 일자 확정등 사찰수용에 따른 후속조치가 미흡할 경우 즉각 특별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와관련,이사회 북한측대표로 참석중인 윤호진 참사관은 22일 북-미접촉에서 북측은 오는 3월1일자로 사찰단 입북을 받아들이기로 미측에 통보했음을 지적,곧 사찰단 입북비자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IAEA는 이날 사찰단에 대한 비자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속개된 올해 첫 정기이사회 3일째 회의 북핵안건 토의에서 조속한 비자발급을 북한측에 촉구하면서 이달말 시한 설정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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