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계속 올라...현재가 작년보다 7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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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24일 남대문시장,경동시장등 서울시내 재래시장들에 따르면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양파,마늘 등 일부 농산물의 소비자 가격이 계속 올라 현재가격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최고 7배 가까이로 폭등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지난해 생산량이 줄었던 일부 품목의 가격 오름세가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파의 소비자가격은 현재 kg당 2천원으로 연초의 1천8백원에서 2백원이 올랐고 작년 같은 시기의 3백원보다는 무려 7배 가까이로 뛰었다. 파는 kg당 2천8백원으로 올초의 1천8백원에 비해서는 1천원이 올랐고 작년 같은 시기의 7백원보다는 4배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