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운행 심야좌석버스 1백대 가량 늘리기로

서울과 신도시간을 심야에 운행하는 좌석버스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4일 버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일부 신도시 노선에 한해 새벽 2시까지 좌석버스를 연장 운행키로 하고 서울시에 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심야좌석버스가 증차 운행될 노선은 이른바 총알택시 구간으로 꼽히고 있는 분당,일산,부천,중동,산본,하남,구리 등 신도시들이고 빠르면 5월께에는 증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내버 스운송사업조합의 관계자는 "이번에 증차될 심야좌석버스는 1백대 가량이 될 것"이라며 약 10개 노선에 20여개 회사가 공동으 로 참여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