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수출 급증...1월 3만3천t, 전년비 228%나 늘어

기초유분인 에틸렌과 합성수지등 석유화학계열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석유화학공업협회는 24일 지난 1월중 에틸렌 수출량은 3만3천5백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백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합성수지 수출은 19만6천6백t으로 20.8%가,합성고무는 9천3백t으로 19.2%가 각각 늘어났다. 석유화학제품의 총수출량도 에틸렌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30만1천9백t으로 22.4% 증가했다. 부분별로는 유분및 중간재가 8만9천8백t을 수출,전년동기비 35.0% 증가했으나 주요 생산품중 하나인 폴리프로필렌은 47.9% 줄어든 4천9백t 수출에 그쳤다. 부타디엔은 1만6천4백t을 수출,7.1% 증가했다. 합섬원료는 6천2백t이 수출돼 35.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