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만항공사와 정비협약...경비 연25억 절감예상

대한항공은 24일 세계화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중화항공과 정비분야 상호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이 중화항공과 협력할 분야는 항공기엔진및 부품 최우선지원자재현황을 파악할수 있는 공동시스템운영부품공동확보및 잉여부품교환처분부품외주수리 우선발주수리업체 정보교환등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상호지원협약체결로 항공기가동률을 높이고 재고자산감축운영및 정비효율을 향상시켜 연간 25억원상당의 경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회사는 또 양사간 실무차원의 회의체를 구성,6개월마다 회의를 열고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