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포비, PEB공법 보급 박차...올매출 225%늘려 65억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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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비(대표 김덕배)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백25% 늘어난 65억원(시공면적 3만평)으로 책정하고 새로운 건축공법인 PEB(pre-engineered building)시스템의 국내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를위해 토포비는 현재 대구에 3천평의 부지를 마련,철골자재 생산공장의설립을 추진하고있으며 PEB시스템 설계기술의 1백%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에도 나서고있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국계 합작회사인 자밀(ZAMIL)사와 제휴,철골자재및 설계기술을 지원받고있으며 지난 92년부터 국내에 PEB공법의 건축물 시공에 본격 참여하고있다. 토포비는 건축주가 원하는 건물의 구조계산에서부터 철골및 패널의 생산시공을 일괄 시스템으로 작업할수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PEB시스템은 특히공장창고 물류센터 스포츠센터및 격납고등에 사용이 편리한것으로 평가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