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로열티 최고 경부고속철도...엔지니어링 1천7백만$

지난해 가장 고액을 주고 들여온 엔지니어링 기술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1천7백70만달러를 주고 미벡텔인터내셔널사로부터 들여온 경부고속철도사업 관련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가 지난해 선진국으로부터 도입된 총1백17개 엔지니어링기술을 로열티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자료에 따르면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벡텔인터내셔널사로부터 24개월 기간으로 도입한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관리자문을 위한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석유화학이 일본의 시요다사에 1천4백만달러를 지급하고 들여온"PTA(고순도 테레프탈산)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기술"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