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내년부터 환경관련 기술협력 강화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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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내년부터 산업및 건물의 에너지진단과 효율개선사업을 공동실시하고 관련 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등 환경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상공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한미에너지실무위원회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태곤상공자원부제3차관보와 미측 수석대표인 존리그에너지부(DOE)부차관보는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금년중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미 두나라는 특히 다음달 21일부터 발효되는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대응,에너지 절약및 재생에너지 기술개발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미국의 알곤연구소 재생에너지연구소 피츠버그석탄기술연구소간의 정보교류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