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팬텀, 계약위반 박남신/이강선프로 위약금청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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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팬텀이 93월드컵골프대회에서 용품사용계약을 위반한 박남신(37)과이강선(46)프로에 대해 더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두선수가 계약을 어겼다는 이유로 법정소송까지 고려했던 팬텀측은 25일 "두 선수가 개전의 정을 보였고, 국내프로골프계 발전과 선수보호 차원에서 위약금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텀은 두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