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담검사제 두기로...검찰,전국의 각지검및 지청에

검찰은 최근 정부의 국제화,개방화 정책으로 외국인들의 출.입국이빈번해지면서 외국인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월부터 전국의 각지검및 지청에 "외국인 전담검사"를 두기로 했다. 검찰은 또 불법체류자들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이들의 범죄양상도날로흉포화되어 감에 따라 이들을 입국단계에서 부터 차단키 위해 국내외불법취업 알선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법무부는 26일 외국인 전담검사제 실시 불법취업 외국인의 단속강화외국범죄조직과 국내조직의 연계차단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범죄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대검을 통해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전국 12개지검과 부장검사가 있는 지청에 외국인 전담검사 1-2명을 별도로 지정,외국인과 관련된 범죄를 전담케 함으로써 외국인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