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1절 행사부터 시민참가 문호 대폭 확대...총무처

총무처는 26일 이번 3.1절기념식 행사부터 시민에게 참가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총무처는 지난해까지 서울시에 의뢰해 참석자를 구청, 동사무소 별로 할당해 참석대상을 모집해 왔으나 이번 기념식부터는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 총무처는 또 지난해까지 불렸던 3.1절 기념노래인 "선구자"가 작시자인 윤모씨가 친일시비에 휘말림에 따라 이번 행사부터는 전 KBS합창단 지휘자였던김규환씨가 새로 지은 "오!나의 조국"으로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