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디벨로퍼'로의 변신 꾀해...주택전문건설업체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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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전문건설업체인 청구(회장 장수홍)가"종합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있다. 청구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창사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세계속의종합디벨로퍼, 청구"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택위주의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 장기적으로 해외리조트사업 금융업 레포츠사업 유통업등에 진출하게된다. 청구는 올해부터 97년까지 4년동안의 준비기를 거쳐 2천1년까지는 종합디벨로퍼로의 변신을 마무리할 계획. 우선 올해에는 도심의 소규모 택지와 분당 일산등 신도시미계약토지,수도권개발가능지역의 토지등에 집중 투자, 유통 업무빌딩 주상복합빌딩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기로했다. 또 호텔식 환경을 갖추고 세탁 보안 우편물서비스등이 제공되는 차세대주택을 개발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