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한국코트렐 빠르면 4월께 기업공개...증권감독원

증권감독원은 빠르면 4월말쯤에 금성산전과 한국코트렐을 공개시킬 예정이다. 증권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12월말결산법인인 금성산전의 결산보고서 감리(증권감독원의 결산보고서 검사)를 서둘러 빠르면 4월말쯤에 공모주 청약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성산전은 공모예정액이 9백억원으로 최근들어 나온 공개기업중 삼성중공업(공모액 1천5백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것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증감원 관계자는 결산및 감리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4월말 청약이 가능하지만 발행회사와 주간사증권회사의 사정에따라 공개일이 5월로 넘어가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9월말 결산법인인 한국코트렐은 공모예정액이 43억원으로 금성산전의공개일정을 그대로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