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은방 털려...5천만원어치 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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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4시10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612-13 미라금방(주인 김연남.39)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 목걸이 등 모두 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신고한 한국안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10분께 경보장치신호음이 울려 금방에 가보니 뒤철문 자물쇠가 부서져 있고 진열창에 전 시돼 있던 금품이 없어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