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경기 회복세로...원료생산 1월 두자릿수 증가

석유화학업계가 지난 90년이후 3년이상 지속된 불황에서 벗어나 올들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합성수지 합섬원료 합성고무등 석유화학 3대 제품의 경우 올 1월말 현재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와 8% 늘어났고 수요량이 많았던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도 각각 1%씩 많아졌다. 올 2월중 톤당 수출가격도 PVC 6백40-6백70달러, SM 5백15-5백25달러PS 6백80-7백달러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3%, 7.1%, 6.1%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