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생산 ""탈소형""...소비 대형화추세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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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소비형태가 점차 대형화추세를 보임에 따라 자동차업들이 올해준증형이상 차종에서 새차를 활발히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월 쏘나타와 그랜저의 중간차종으로 H-1카를 개발해 출시한다. 현대는 9월에 2천5백CC H-1카를 발매하고 연말께 2천CC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그랜저에도 2천5 백CC급을 추가하며 엔란트라 후속기종인 J-2카도빠르면 연말께 늦어도 내년초에 출신한다. J-2카에는 특히 현대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알파엔진 및 베나엔지을 장착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연초 포텐샤 2천CC를 출시한데 이어 오는 연말 일본 마쓰다의 크로노스를 본따 개발한 콩코드 후속기종인 G카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