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4거리' 전국최대 교통사고 다발지역 ""오명""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구 두류사거리로 연간88건(사망3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균 4일에 한번꼴로 사고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교체위의 이윤수의원(민주)이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협회로부터 제출받은 "92년사고현황자료"에 따르면 대구 두류사거리에 이어 김해시 삼정동 대성세차장앞이 73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남 산청군 산청읍 교육청앞4거리는 사고6건에 14명이 사망,"대형사고지역"으로 첫손 꼽혔다. 서울의 경우 용답동 신답교차로(56건),마포대교남단 교차로(52건)와 성내동 천호교차로(49건),동작본동 남한강파출소앞3거리(45건),북아현동 대현빌딩앞(38건),논현동 동경교차로(35건),현저동 무악파출소앞(35건)등이 "마의 지역"으로 나타났고 사망자수는 마포대교남단(5명)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