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2일 청주공장에 `성종어린이집'설립
입력
수정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가 2일 청주공장에 탁아기관인"성종어린이집"을설립,맞벌이부부들의 취업편의제공에 나선다. 모두 6억원이 투입돼 대지1천평 건평 2백평규모로 세워진성종어린이집은1백20명의 어린이들을 수용,종업원 자녀들에 대한탁아업무와 교육기능을 담당할 계획. 00 교육자재와 20명의 전문교원들을확보한 성종어린이집은 유아에서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자녀들을 교육시킬수있어 자녀들을 별도의 교육기관에 보내지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탁아기능과 교육기능을 갖춘 기업의 탁아시설이 개관하기는 이번이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종어린이집은 청주공단에 입주해있는 1천여명의 한국도자기종업원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있다. 특히 주부사원은 물론 맞벌이 부부로 부인이 한국도자기 직원이아니더라도탁아기관을 이용할 수있는게 특징의 하나. 회사관계자는 "국제경쟁력을 갖춰나가기위해서는 우수한 인재확보가필요했다"며 성종어린이집설립취지를 설명한뒤 이를통해 1천여사원들의애사심이 한층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