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 지원강화...체신부, 10월 중장기전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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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부는 오는2001년까지 국내 정보통신시장이 연평균 27%상당의 고성장을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10월까지 정보통신산업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자금및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1일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92년 현재 5조3천억원규모의 국내 통신시장은 2001년경 18조5천억원으로 연평균 14.9%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전화등 기본통신시장은 연평균 13.5%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반면 부가통신(VAN)을 중심으로한 정보통신시장은 연평균 27.2%의 고성장율을 보일것으로 예측됐다. 체신부는 이에따라 정보통신산업의 구조고도화및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한 정보통신산업의 중장기발전전략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오는4월중 관계전문가들로 실무전담반을 구성,6월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뒤 10월중 최종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