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커싱시스템 전용 집적회로 중소업체/대학 공동개발
입력
수정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등 기존 캠코더로는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기가 사실상어려웠던 대상에까지 자동초점대상을 확대할수 있도록한 오토포커싱시스템 전용IC(집적회로)가 국내대학과 중소업체의 공동연구로 개발됐다. 3일 서울대 김원찬.이충웅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과군)팀은 삼정과 지난5년간 공동연구끝에 퍼지추론기능을 갖는 캠코더용 오토포커싱시스템의 전용I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은 이번에 개발된 오토포커싱시스템 전용IC를 장착할 경우 운동장의 선수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흰벽,희미한 먼산등 명암의 변화가 적은 피사체 수직창살 너머의 피사체 운동장의 전광판,흔들리는 촛불,깜빡이는 크리스마스트리등 빛이 나오는 대상등 기존 제품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특수한 조건의 장면 촬영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