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녹즙기 야채 투입구 개선 필요.시판 가격도 내려야

전기녹즙기로 인한 손가락절단등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야채투입구를 개선해야하며 시판가격은 18만~20만원으로 내려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3일 공진청에 따르면 국산 전기녹즙기가 다른나라 제품보다 품질면에서앞서있기는 하나 투입구가 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제품의 마무리처리가 떨어지고 디자인이 엉성한 점등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비해 제품값은 재료비가 7만~10만원정도에 불과한데도 불구,시판가격은 20만~50만원대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판되는 전기녹즙기는 대부분이 당근과 같은 큰 물체를 갈기 위해 투입구를 크게 만든데다 두개의 기어가 맞물려 돌아가며 야채등을 끌어당기도록 설계,사고위험이 커 투입구의 크기,높이를 규격화하고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