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국제교류협력위원회,중국 상해와 자매결연 맺어

[부산=김문권기자]지난91년 부산항만 관련기관.업체들로 구성된 부산항국제교류협력위원회는 올해 중국 상해과 자매결연을 맺는등 부산항을 국제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3일 부산항국제교류협력위원회와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오는7일 부산 국제호텔에서 부산항국제교류협력위원회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대 위원장에 김 환민자당 국회의원을 선출,부산항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부산항의 국제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초대위원장인 왕상은(협성해운회장)씨는 고문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부산항의 국제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중국을 방문,부산항에 대한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상해항과의 자매결연도 체결한다. 현재 부산항과 자매결연을 맺은 항은 사우스앰튼(영국),노테르담(네덜란드),뉴욕.뉴저지 및 시애틀(미국),오사카(일본)등 5개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