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로 97년까지 왕복8차선으로 확장...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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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가변6차선도로인 종암로가 오는 97년까지 왕복8차선으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3일 도봉 노원 의정부등 서울동북부지역개발로 교통체증이 극심한 종암로의 고려대앞에서 월암교사거리에 이르는 1천5백m에 대해 모두 2백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폭을 20~25m에서 35m로 확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