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연구소 2개 건립 광주과기원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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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산학 협동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고급두뇌 양성및 학문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를 건립,공공기관에 기증하기로 해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광주과학기술원 단지내에서 5일 낮12시 30분쯤 과기처 장관,광주시장,금호그룹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생명공학연구소와 금호정보통신연구소 기공식이 열린다. 금호생명과학연구소와 금호정보통신연구소는 금호그룹이4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각각 2만5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5백75평 규모로 건립,완공 즉시 광주과학기술원에 기증된다. 금호그룹은 올안에 1단계 공사를 마치고 필요할 경우 광주과학기술원과 협의해 규모를 확장키로 했다. 이 두연구소가 설립되면 기업체 연구소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체 연구소와 유기적인 교류로 산학협동을 활발하게 해 첨단기술과 기초과학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