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주식시장 비중 점차 높아져...1월 2.6%서 2월엔 3.3%

최근 보험회사들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있다. 4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지난1월 전체 주식거래량중 보험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그쳤으나 2월에는 3.3%,이달들어서는 4.5%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보험사들의 주식매매규모는 증권사의 3분의1,은행의 절반정도에 그쳤으나 이달들어서는 은행과 비슷한 수준에 달하고있다. 그러나 최근 기관들의 주식매매가 전반적으로 위축,보험사들도 비중은 높아졌으나 절대적인 매매량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보험사들의 주식매매비중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최근 삼성생명 교육보험등대형보험사들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경향을 보인데다 증시전체의 거래위축현상이 뚜렸했기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