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안테나>두산,기획과장 20여명등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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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21세기 프로젝트"추진의 실무자인 계열사 기획과장 20명과 지난2월 "두산의 세계화 제언"에 응모,당선된 사원 8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수단은 오는6일부터 13일까지 태국 최대의 건설회사인 크리스티아니&닐슨,말레이시아 최대금융그룹인 말레이언뱅킹,스타우트맥주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프레이서&니브 등 8개사를 방문,이들그룹의 국제화전략을 익히게 되며 그룹의 세계화와 관련된 세미나도 갖게된다. 두산그룹은 이번 연수결과를 토대로 그룹 임직원에게 국제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될 세계화 강령을 채택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산학협동차원에서 서울대학교에 지난달에 486PC 80대를 기증한 것과 관련,4일 서울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현대전자 김주용사장은 이날 서울대총장실에서 서울대 김종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앞으로 반도체장비등 연구기자재를 지속적으로 기증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대표 조양래)는 3월을 "노무관리향상의 달"로 정하고29일까지 15차에 걸쳐 노무관리향상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대리급이상관리직 1천5백여명이 용인 프라자리조텔에서 합숙으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고충처리상담능력향상 프로그램과 노사관계 특강을 주교육내용으로하고 있다.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은 4일부터 이틀동안 경기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워크샵을 개최한다. 동양매직은 4일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위해 서비스직원뿐만 아니라 시장이하 전임직원들이 참가하는 "척척박사결의대회"를 가졌다. 유공은 4일 서울대공대대회의실에서 서울대화공학과와 산학협동장기연장계약을 체결,오는 2004년까지 10년동안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유공은 우루과이라운드타결과 그린라운드조기타결전방으로 석유화학업종의국제경쟁력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올해로 만료되는 서울대화공학과와의산학협동계약을 2004년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