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북대.전남대병원 내주부터 민영화...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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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전남대병원이 다음주부터 민영화된다. 정부는 교육부 공무원의 정원을 줄인다는 방침에 따라 두개 대학의 부속병원을 우선 특수법인화 하기로 하고 오는 국무회의에서 이를 통과시키기로 했다. 정부가 이들 병원을 특수법인화함 하기로 함에따라 종래엔 병원 수익금 전액을 정부가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병원자체적으로 이 돈을 쓸수 있게 됐으며 직원들 신분도 공무원에서 일반인으로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는 서울대 병원만이 특수법인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대학 병원도 연차적으로 민영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