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비자금 총선자금유용 관련 진상파악 나설듯..민자당

민자당은 농협비자금의 총선자금유용과 관련,사실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진상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민자당 문정수 사무총장은 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농협 비자금중 일부가 1백10여명의 총선출마자들에게 건네졌다는 것은 아직 확인이 안돼 뭐라 언급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문제가 된다면 당차원에서도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