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개방관련 쌍무협상 거론안해...재무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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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하와이에서 열리는 제1차 아태경제협의체(APEC)재무장관회의에서는 사회간접자본투자에 대한 민간자본조달방법 금융자율화에 따른 금융기관건전성 위주의 감독기능강화방안 건전한 자본시장발전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7일 임창렬 재무부제2차관보는 최근 하와이에서 열린 18개국 APEC재무차관회의에서 재무장관회담의 성격을 "구속적이거나 거시경제정책의 조정"이 아님을 명백히 하고 전원합의 상호협력 친목 상호협의를 기본으로 한다는 원칙을 설정,이같이 의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관회의에서 서머스 미재무차관이 금융시장개방과 관련된 쌍수협상과 내국민대우문제등은 앞으로 열릴 장관회의에서 거론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