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콜레라환자 2명 늘어...보사부, 태국 단체관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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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신형 콜레라 유입환자가 처음 발견된 데 이어 8일 2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보사부는 이번에 발견한 환자는 서울 도봉구에 사는 최아무개(54.남) 씨와 신아무개(58.남)씨로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타이를 단체관광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최근 잇따라 0139형의 신형 콜레라균이 발견됨에 따라 동남아등을 여행할 때 반드시 끓인 음식물을 섭취하고 여행중이나 귀국 뒤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 부했다. 올 들어 콜레라 유입환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