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첨단정보산업.제조업분야 진출추진...업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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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영이 업종다각화의 일환으로 첨단정보산업과 제조업분야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건영은 그동안 주택건설사업에 치중해온데서 탈피,첨단정보산업 대형제조업 사회간접자존개발사업(SOC)에 본격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영은 기존 서울방송 지분을 소유한 것을 비롯 최근 이동통신에 참여한 것을 바탕으로 첨단정보산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건영은 또 제조업분야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M&A(기업인수합병)와 민영화예정 정부투자기업인수등의 방안을 검토중이다. 건영은 이를위해 최근 장기발전경영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조만간 이들 사업을 추진할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건영은 미국현지법인 케이영을 통해 미국의 벡텔사와 일본의 대성건설등과 공동으로 해외건설산업에 진출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