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무쏘 본격수출....프랑스 이탈리아등지에

쌍룡자동차가 수출전략형자동차인 무쏘를 본격 수출한다. 김석원 쌍룡그룹회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되는 제64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하반기부터 프랑스 이탈리아등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에대한 무쏘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무쏘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각종 안전기준및 배출가스규제치등을 유럽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유럽수출전략형 차종"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무쏘와 코란도훼미리등 4륜구동차 약6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첫 참가한 쌍룡자동차는 무쏘 2개모델과 코란도훼미리 등 총3개모델을 출품시켰으며 김석원그룹회장 김석준 자동차회장 차형동사장등이 참석,유럽딜러 초청설명회를 갖는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