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대한투자금융 지분 매입 끝내...미원식품,거의 매도

그룹분리와 관련해 (주)미원의 대한투자금융 지분매입이 일단 마무리됐다. 10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작년11월부터 이달까지 근4개월간 (주)미원이 장내외 시장을 통해 대한투자금융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했고 이 투자금융의 대주주였던 미원식품은 보유 주식을 거의 다 매도했다. 이날 감독원에 보고된 지분변동에따르면 (주)미원은 지난4일 10만주(주당1만5천2백원)의 대한투자금융주를 매입,작년11월이후의 매입분을 더하면 약60만주의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이에따라 대한투자금융에대한 (주)미원의 지분율은 지난해11월만해도 7%정도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13.86%(1백10만9천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