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1천3백29명 임용 확정...교육부 발표

교육부는 10일 전교조 관련 해직교사중 임용대상자를 1천3백29명으로 최종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교조관련 해직교사 1천4백90명중 1천4백19명이 채용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면접불응자, 연수불참자, 사면및 복권이 이루어지지 않아 임용에 결격사유가 있는 자등 90명은 임용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숙희 교육부장관은 이와관련, 이날 오전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해직교사들의 교단복귀를 계기로 교단이 화합해 개혁과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교육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고"복직되지 못한 나머지 해직교사들에 대해서도 빠른시일안에 교단에 설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