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신영 부국 보람등 4개 증권사 국세청 세무조사

대신증권,동양증권,한일증권에 이어 한진투자증권,신영증권,부국증권,보람증권등 4개 증권사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올들어 증권사들이 이같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지난 9 0년 이후 증시가 극도의 침체 분위기를 보임에 따라 국세청은 가급적 증권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자제해 왔으나 작년 하반기 이 후 증시가 활황 국면으로 돌아서자 그동안 미루어온 증권사 세무 조사에 착수키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4일 국세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투자증권이 지난 7일 부터 오는 4월2일까지 약 26일간 예정으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비롯,부국증권은 지난 4일부터 4월8일까지,보람증권 은 지난달 21일부터 3월말까지,신영증권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3월19일까지 예정으로 각각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