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 손행장 문책방침/은행감독원

은행감독원은 서울신탁은행의 과다한 해외부실채권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홍조행장을 비롯 부실채권관련 전직은행장도 문책할 방침이라고 15일밝혔다. 은행감독원은 이날 오후 문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신탁은행의 해외부실채 권이 급증한 지난 80년대말-90년대초에 은행장을 지낸 이광수 김준협당시 행장과 당시 전무였던 현 손행장등에 대해 책임정도에 따라 문책적 또는 주의적 경고를 내리고 은행측에도 문책적 기관경고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