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 카드리더기 개발...유통업체대상 영업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인원식)이 선불카드발행에 필요한 카드리더기를개발, 백화점등 관련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있다. 이회사는 상품권발행이 활성화되면 기존의 종이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방식의 상품권이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관련 통신장비시장을 집중 공략키로했다. 지난 86년부터 선불방식의 카드를 카드식 공중전화카드에 적용, 한국통신에 마그네틱테이프와 카드리더기를 공급하고있는 이회사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마그네틱테이프등 영국의 선EMI로부터 수입해 용도에 따라제작하고 카드리더기는 직접 개발 공급한다고 밝혔다. 케이디씨는 선불카드 관련장비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올들어 특수영업부를 발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