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녹색환경신탁 가입 의원 속속 늘어

기업은행이 내놓은 환경관련 공익 금융상품인 녹색환경신탁에 가입하는 국회의원이 크게 늘고있어 환경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음을 반영. 지난달 2월26일 김영삼대통령의 가입으로 정가의 주목을 끌어온 녹색환경신탁에는 최근 이만섭국회의장, 황락주부의장, 이세기민자당정책위의장, 강재섭의원(민자)등이 잇달아 가입. 이밖에도 환경특위 위원장인 박실의원(민주)과 환경특위 민자당간사인 백남치의원을 비롯, 민주당의 이경재 김원길의원등도 곧 가입할 계획. 기업은행측은 녹색환경신탁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있어 이번달안으로 대부분의 의원들이 가입할 것으로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