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뒤 살해한 30대 구속영장...여주경찰서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16일 자신이 일하던 목장에서 관리인과 다툰뒤 해고되자 이를 앙갚음 하기위해 관리인의 딸을 강제로 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원시씨(35.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추리6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2월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신남리 산5 신남목장(관리인.장종환.43)에서 목부로 일해오다 관리인 장씨가 자신의 게으름을 탓하며 해고하자 이를 보복할 마음으로 지난11일 오후2시쯤 귀가중인 장씨의 딸 순진양(14.중2)을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한뒤 살해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