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T엔진 개발, 1톤 상용차에 장착...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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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 출력이 향상된 1t급 디젤엔진인 T엔진을 개발, 오는23일부터그레이스 포터등 1t급 상용차에 장착한다. 이번에 개발된 T엔진은 현대가 지난91년부터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흡배기계통 연소실형상 연료분사펌프 피스톤링등의 메카니즘을 새로이 변경하고 고출력에 따른 엔진내부의 열적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물유리성분이 함유된 소결합금등의 첨단 신소재를 적용, 내구력을 증대시켰다. 물유리성분의소결합금은 지난90년 현대자동차가 특허를 따낸 것으로 자체적인 윤활기능이있어 발생되는 열을 일부 낮출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T엔진은 엔진연비가 뛰어나 경쟁성이 뛰어나며 배기가스량을 크게 줄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