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등 사용 지하수 수질 기준미달...서울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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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과 한식집,다방등 서울시내 식품접객업소가 음용수 또는 개숫물(설거지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지하수가 수질기준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1일 지난1월부터 3백25개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미생물검사등37개항목별로 수질검사를벌인 결과,검사결과가 통보된 1백61개업소중 64.6%에 이르는 1백4개업소가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고밝혔다. 부적합내역별 업소수를 살펴보면 일반세균기준치초과는 중구황학동의바다횟집(대표:변창윤)등 35개업소 질산성질소과다검출 동화식당(성동구하왕십리동 대표:김정숙)등 31개업소 대장균과다검출 춘천남부막국수(관악구봉천동대표:김윤인)등 11개업소 암모니아검출 승리식당(마포구합정동 대표:김동식)등 8개업소이다.